경인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,

 

장석춘위원장님 시무식때 "새로운 마음으로 다하겠습니다"라고 말씀하셨는데,

이떤 걸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건지 이해가 되지 않고 이번 협상 과정에서 한국노총 전 조합원의

자존심마저 밟아 버려 놓고 무슨 정책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는지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.

 

그 동안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면서 한국노총 전 조합원들께 "전임자 임금문제는 내가 꼭 해결하겠다"라고

책임을 지겠다 맹세하셨고, 삭발 투쟁 및 한나라당과의 정책연대 철회도 하겠다고 하셨고,

여의도 집회때 투쟁하겠다는 목소리가 아직도 귀에 쟁쟁합니다.

 

그런데 왜 방향을 선회하셨는지?

결국 한나라당의 연말 노동법 직권 상정때 최고의 공신자가 되는 것을 보면서 너무나 안타깝습니다.

이것이 노동운동의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는 겁니까?

무엇을 가지고 주도권을 잡는다는 말입니까,

 

말씀대로 그간의 잘목된 점 반성하고 위원장님이 늘 말씀하시던 

"책임지고 사퇴해야 한국노총 전 조합원의 자존심을 살리는 길이며, 한국노총의 진정한 정체성을 찾는 길입니다."

 

새해에도 건강하십시요,

 

(주)캠스 노동조합 위원장 김홍관 배상